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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종의 기원

모든 생명체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더 이상 어렵지 않은 찰스 다윈의「종의 기원」 「종의 기원」은 생물의 진화론을 확립시킨, 생물학은 물론 사상학적으로도 획기적인 기준을 세운 고전이다. 당시에도 종(種)이 진화한다는 생각은 새로운 것은 아니었으나, 다윈은 자연선택이라는 진화 메커니즘을 주장하고, 나무에서 뻗어가는 가지에 비유해 종 분화를 설명했다. 그리고 이 두 도구를 이용해 생명의 변화방식과 다양성을 증명했다. 이 책은 단순히 생물의 다양성과 새로운 종이 어떻게 생겨나는가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하는 책이 아니다. 자연선택과 생존경쟁의 원리를 통해 세계를 대하는 시야를 넓히고, 궁극적으로 인간이 어떻게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지구상에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고민하게 만든다. 이제 진화는 단지 이론..
모든 생명체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더 이상 어렵지 않은 찰스 다윈의「종의 기원」

「종의 기원」은 생물의 진화론을 확립시킨, 생물학은 물론 사상학적으로도 획기적인 기준을 세운 고전이다. 당시에도 종(種)이 진화한다는 생각은 새로운 것은 아니었으나, 다윈은 자연선택이라는 진화 메커니즘을 주장하고, 나무에서 뻗어가는 가지에 비유해 종 분화를 설명했다. 그리고 이 두 도구를 이용해 생명의 변화방식과 다양성을 증명했다.

이 책은 단순히 생물의 다양성과 새로운 종이 어떻게 생겨나는가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하는 책이 아니다. 자연선택과 생존경쟁의 원리를 통해 세계를 대하는 시야를 넓히고, 궁극적으로 인간이 어떻게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지구상에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고민하게 만든다. 이제 진화는 단지 이론이라고 말할 수 없다. 모든 생명체가 진화한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진화를 하고 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 '진화론'에 대해 배우게 되지만 그의 이론이 흥미롭다 하더라도 이 책 자체를 소화하기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종교학을 전공한 저자는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정통에 대한 이해, 새롭고 다양한 해석으로써 잘 씌어진 고전을 가깝게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찰스 다윈]
생물 진화론을 내세워서 19세기 이후 인류의 자연 및 정신 문명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한 영국의 생물학자이다. 영국 슈루즈버리(Shrewsbury)에서 의사인 로버트 워링 다윈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지 에라스무스 다윈은 노예제도에 반대하는 진보적 지식인이었으며 다윈과 그의 여자형제들은 어머니와 사별했고, 아버지는 아이들이 혹시 비뚤어질까봐서 심하게 꾸짖거나 하지는 않았다. 이러한 집안의 가풍은 다윈이 어진 성품과 당시로선 자유로운 성공회 신앙을 가지게 하였다. 1817년-1825년 초중등 교육을 받았는데, 초등학교 시절 다윈은 자신의 개성을 살리지 못하는 교육때문에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래서, 교사에게서 심한 욕을 듣기도 했다. 1825년 자유로운 분위기의 에든버러 대학 의학과에 입학해 1827년까지 다니다가 중퇴했다. 그 이유는 아직 마취학이 등장하기 전이라 엄청난 고통을 겪는 환자들의 모습을 보고 의사가 될 생각을 접었기 때문이다. 1827년 아들이 성공회 신부가 되기 바라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케임브리지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해 1831년에 졸업했다.

하지만 다윈 본인은 교회에서의 사목보다는 생물학에 관심이 많아서, 같은 해 12월 27일 비글이라는 이름의 탐험선을 타고 약 5년(1836년 2월 10일까지) 동안 탐사 여행을 했다.세계 일주 탐험에서 수집한 많은 자료들을 정리하면서, 결과 보고서 작성에 노력. 1837년 다윈은 이른바 "적색 메모장" (Red Notebook)에 최초로 종의 변화에 관한 착상을 기록하였다.

1838년 지질학회 서기에 선출되었다. 1839년 1월 훌륭한 조수이자 외사촌인 엠머 웨지우드와 결혼 후, 탐구 여행에 관한 보고서를 출판하는등 활발한 학문활동을 했다. 도자기 공장을 운영하는 엠마의 집안과 다윈의 집안 모두 부유했기 때문에,다윈은 학자로서의 연구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 1842년 생물계에 관한 최초의 연구서 『산호초의 확산과 그 구조』를 발표했으며,같은 해에 종의 발생에 관해 착상했다. 1844년 『화산도의 지질학적 관찰』을 출판했고, 1846년 비글호 탐험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남미의 지질학적 관찰』을 발표했다.

[심원]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언론정보학과에서 [새터민 청소년의 정체성 교섭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TBS [윤은기의 굿모닝 서울], EBS [손석춘의 월드FM]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문화평론 코너를 진행했고, [주간한국]에 글쓰기와 관련된 칼럼을 연재했다. 밴드 '이반(異反)'의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며, 새터민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34학교'에서 글쓰기와 음악을 가르쳤다. 현재는 청소년들에게 글쓰기와 독서를 지도하면서 앨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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